원이 산불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
의용소방대원이 산불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국제기후연구단체 '클리마미터(Climameter)'는 지난 25일 발표.
산불이 동시다발화하고 대형화한 이유로 꼽히는 고온·건조·강풍 등 3개 기상 조건이 인간활동에 따른기후변화로 과거 대비 현재 크게 강화됐다는 분석 결과를 내놓은 것이다.
지난 25일 오후 지난 21일 경남 산청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5도 높아진 현재,기후변화의 영향이 인간의 삶에 직접적인 피해를 초래하고 있다.
한국뿐 아니라 미국 등 세계 각지에서 대형 산불이 늘고 있다.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환경부의 '기후변화대응 환경보건센터'에 지정됐다고 26일 전했다.
정부는 환경유해인자로 인한 건강피해의 조사·연구와 예방·교육을 위해 2007년부터 전국 국공립 연구기관과 대학, 국공립병원 등을 대상으로 ‘환경보건센터’를 지정.
[앵커] 해외기후전문가들도 한국과 일본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인류가 초래한기후 변화로 동아시아의 기상 조건이 바뀌면서 산불의 위험이 커졌다고 지적했습니다.
경북 의성군 산불 발생 나흘째인 25일 산불이 안동시 남후면 광음리 마을 인근까지 번지고 있다.
뉴시스 영남권을 덮친 이번 산불에는기후변화의 그림자가 어른거린다.
특히 산불 확산의 주범인 강풍이 여름처럼 뜨거운 낮기온의 영향을 받고 있다.
수시로 바람의 방향이 바뀌면서 산불이 예상치 못하게 진행됐고, 초동 진화를 위한 자원을 투입하기도 쉽지 않았다”는 것이다.
기후변화역시 원인으로 지목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지난해 5월 낸 ‘대형산불의 증가, 진단과 과제’ 제목의 보고서에서기후변화.
산불을 단순히 자연현상의 일부로 치부할 것이 아니라, 우리의 생존과 직결된 심각한 환경 위기로 인식해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
기후변화는 단순히 지구의 평균기온 상승에 그치지 않고 강수량변화와 극단적인 기상·기후현상의 증가를 초래한다.
최근 한국과 일본에서 일어난 대형 산불과 관련해기후 변화로 달라진 기상 조건이 악영향을 미쳤다는 해외 전문가들의 지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비영리 연구단체, 클라이밋센트럴은 "3월 말 한국과 일본 전역에서 이상 고온 현상이 발생해 산불 발생 위험이.
▲기후변화대응 복합센터 착공식이 20일 춘천시 동내면 신촌리에서 김진태 강원도지사, 박찬흥 강원도의회 경제산업위원장, 홍동곤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장, 김동일 한국기후변화연구원장 등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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