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 협박 메일이 법무부에
무안제주항공여객기 사고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는 내용의 협박 메일이 법무부에 배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법무부의 한 직원은 이날 오전 8시 50분쯤 "제주항공사고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는 내용의 이메일을 받았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무안공항에서 발생한제주항공여객기 사고로 국가 애도기간이 지정되면서 전국 지자체들은 당초 예정된 새해 행사를 축소하거나 취소하고 있다.
축소된 행사는 공연을 배제한 채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희생자를 애도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국가 애도기간 중 진행 예정인 '2024 서울윈터페스타'를 비롯한.
제주항공참사로 대한민국이 슬픔에 빠진 가운데 박재범이 일본 공연을 연기하고 애도에 동참했다.
30일 박재범의 소속사 모어비전 측은 공식입장을 내고 "오는 31일 예정돼 있던 'C? LA VI TOKYO' 카운트다운 파티 행사에 박재범의 공연이 취소됐음을 알린다"며 공연 취소 소식을 전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이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제주항공여객기 참사에 대한 애도 행렬에 동참하기 위해 내년 1월 4일 강원도 춘천에서 열기로 한 올스타전을 취소하기로 했다.
30일 한국배구연맹에 따르면 이날 사무국 대회의실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이번 주 올스타전의 진행 여부에 대해 신중히 논의.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제주항공여객기 사고의 조종사가 사고 4분 전 조류 충돌(버드 스트라이크)을 언급하며 메이데이(조난) 신호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부는 오늘(3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종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 주재로 진행한 브리핑에서 "사고기 조종사가 8시 59분에 조류 충돌에.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제주항공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군 청사 앞 광장에 합동분향소를 설치·운영하고 희생자를 애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은 정부의 국가 애도 기간에 맞춰 30일 오후 4시부터 2025년 1월 4일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합동분향소를.
국토부는 이튿날 B737-800을 보유한제주항공을 비롯해 대한항공,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진에어, 에어인천에 다시 공문을 보냈다.
이날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국토부 항공안전감독관을 보내 조종사 교육 훈련, 엔진·랜딩기어 등을 점검하겠다는 내용이다.
B737-800은제주항공이 39대로 가장 많이 운용하고.
과거 포항경주공항에서도 이번제주항공여객기 참사처럼 여객기가 방위각지시기(로컬라이저)와 충돌한 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항공여객기 사고가 대형참사로 이어진 데에는 활주로 인근 콘크리트 재질 방위각시설이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30일 건설교통부(현 국토교통부)가.
” 30일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 청사 2층 로비에서제주항공여객기 참사로 일가족을 잃은 유족의 울부짖음이 터져나왔다.
이날 공항 청사 2층 로비에서 열린 유족 간담회에서 마이크를 잡은 50대 남성은 “저는 이번에 가족 3명을 잃은 유족”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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