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에 띄면 맞아 죽을 것"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SNS에 막말 20대 입건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에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메시지로 막말을 보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부산진경찰서는 통신매체이용음란죄, 협박죄 등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지난 8월부터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인 B씨에게 욕설과 함께 ‘조용히 입 닫고 살아라. 내 눈에 띄면 맞아 죽을 거다’라는 등 협박성 SNS 메시지를 보낸 혐의를 받는다. B씨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인터넷주소(IP) 등을 추적해 작성자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http://v.daum.net/v/20231210111957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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