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용실서 37회에 걸쳐 2500만원 절취한 20대 구속

정봉순 23-12-13 01:34 40 0
전국의 이·미용실에서 37회에 걸쳐 2500여만 원의 현금을 훔친 20대가 절도협의로 경찰에 검거됐다.

공주경찰서는 지난 23일 오호 3시 52분경 '방금 어떤 사람이 돈을 훔쳐 도망쳤다'는 A 이용원의 112신고를 받고 출동해 추적 수사 끝에 사건 현장에서 약 2km정도 떨어진 절개지 풀숲에 숨어있던 피의자 B씨(20대·남)를 피해신고 1시간 30분 만에 붙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A 이용원에 들어가 '친구가 이발하러 올 예정이다. 잠시 기다리겠다'라며 업주를 속인 후, 업주가 손님 이발에 집중하고 있는 틈을 이용해 같은 장소 서랍속에 보관 중인 현금 30만 원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B 씨가가 같은 수법의 절도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다양한 수사기법을 활용해 수사한 끝에 올해 9월초부터 지난 23일까지 서울, 경기, 대전, 경상도, 부산 등 전국 이·미용실에서 2500만 원 상당 현금과 신용카드 등을 절취한 사실을 밝혀내고 피의자로부터 현금 410만 원과 신용카드 등 40여 점을 회수했다.

경찰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범행에 대하여 추가로 확인하고 현금을 주로 취급하는 영세한 이·미용실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재발되지 않도록 치안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656/0000071647?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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