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유족 측 정철승 변호사, 유사강간 혐의로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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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술조서에 따르면 사건이 발생한 것은 지난 2018년 10월이다. A씨는 지난 5월 강제추행 및 유사강간 혐의로 정 변호사를 서울 방배경찰서에 고소했다.
A씨는 당시 사실혼 관계였던 남성에게 약속한 돈을 달라고 요구하다가 공갈‧협박 혐의로 피소를 당한 상황이었다. 당시 정 변호사는 A씨를 고소했던 남성의 변호를 맡고 있었다.
진술조서에서 A씨는 “당시 저를 고소한 사람이 정 변호사를 만나보라고 해 늦은 시간 변호사 사무실에 찾아가게 되었다”라며 “변호사 사무실에서 정 변호사에게 유사강간을 당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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