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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멜로 볼(왼쪽)과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이날 경기에서 다쳤다. 신고NBA 뉴스 제공
샬럿 호네츠(이하 샬럿)의 현재이자 미래인 라멜로 볼(21)이 왼쪽 발목을 다쳤다.
샬럿은 1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스펙트럼 센터에서 NBA 22-23 프리시즌 경기 목적으로 워싱턴을 상대했다.
이날 경기가 열리기 전 샬럿에는 좋은 소식이 들려왔다.
그동안 부상으로 경기에 나오지 못했던 고든 헤이워드가 출전 소식을 알렸다.
헤이워드가 선발 출전한 샬럿은 라멜로-테리 로지어-제일런 맥대니얼스-메이슨 플럼리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날 경기에서 헤이워드는 12분 동안 6득점을 기록하며 컨디션 점검에 나섰다.
다만, 샬럿에 좋지 못한 소식이 생겼다. 라멜로가 3쿼터 도중 왼쪽 발목 염좌로 코트 위를 떠나게 된 것이다.
라멜로는 돌파 중 멈추는 동작을 취할 때 상대 선수가 밟을 밟아 발목이 뒤틀려 다쳤다.
라멜로는 다치기 전까지 20분 동안 9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 중이었다.
또 플럼리 또한 왼발 염좌로 다쳤다.
두 사람의 다친 정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고 남은 프리 시즌 경기에 결장한다는 소식만 전해졌다.
샬럿으로서는 주전 포인트 가드와 센터를 동시에 잃은 것이다.
라멜로는 지난 시즌에 20.1득점 6.7리바운드 7.1어시스트로 훌륭한 2년 차 시즌을 보냈다.
이날 경기 전까지 라멜로는 프리 시즌 3경기에 나서 27분 동안 16.3득점 5.3리바운드 6.7어시스트 1.7스틸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오프 시즌에 샬럿은 지난 시즌 팀 내 최고 득점자인 마일스 브리지스가 불미스러운 일을 저질러 계약을 맺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라멜로의 부상이 심할 경우, 샬럿의 앞날은 우울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한편 샬럿과 맞붙은 워싱턴 위저즈에서도 부상으로 선수를 잃었다.
15분 동안 20득점으로 좋은 활약을 펼치던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발목을 다친 것이다.
다행히 그의 부상 정도는 심각한 것이 아니라는 소식이 바로 전해졌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44&aid=0000841531
볼 브라더는 안풀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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