옮겨 붙어 또다른 화점을 만들며 민가
순식간에 퍼뜨렸고, 바람에 날아간 불씨가 나뭇가지 등에 옮겨 붙어 또다른 화점을 만들며 민가로 번졌다.
이런 탓에 의성산불진화율은 지난 24일 오전 65%였으나 전날 54%로 뒷걸음질 쳤다.
산청산불도진화율이 90%에서 다시 불길이 커졌다.
헬기가 물을 뿌려가며 진화하고 있다.
오늘(26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기준 산청·하동산불진화율은 80％를 보였습니다.
이곳 의성에서산불이 난 지 나흘째인데 좀처럼 불길이 잡히지를 않고 있습니다.
낮 12시 기준으로진화율은 60%라고 산림 당국은 밝혔습니다.
산불영향 구역은 1만 4천500여ha로 오전보다 더 늘어났습니다.
산림 당국은 헬기 77대, 인력 3천900여 명을 동원해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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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음리 마을 인근까지 번지고 있다.
산림청 및 경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0분부터 헬기 76대, 인력 3708명, 장비 530대를 투입해.
명을 투입해 야간 진화에 집중했습니다.
구간별로 방화선을 구축하고 민가 확산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썼습니다.
산청산불은 어제 낮 한때진화율이 90%까지 올라갔지만, 오후 들어 강풍특보가 내려질 정도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불길이 다시 번져진화율은 87%.
가구의 추가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민가 피해 규모는 집계되지 않았습니다.
산림 당국은 오늘 오전 5시 기준진화율은 92%,산불영향 구역은 490여ha라고 밝혔습니다.
울산 최대산불이었던 5년 전 웅촌산불의 피해 규모 519ha를 넘길 거라는 우려가.
집어삼키고 있는 대형산불이 벌써 엿새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화마의 기세가 가장 거센 곳은 경북 의성 지역으로,산불진화율이 66%에 그치고 있습니다.
곳곳에 주민 대피령이 발령된 가운데, 경북 북부 지역에서만 어제(25일) 오후부터 현재까지 모두 15명이.
그러다 보면 진화율도 굉장히 낮아질 전망입니다.
[앵커]진화율말씀을 해 주셨는데 산청과 하동 쪽산불진화율이 어제저녁 6시에 87%였는데요.
조금 전 새벽 5시 기준으로 나온 거 보니까 80%로 낮아졌더라고요.
다행히 바람이 잦아들긴 했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긴장감이 감돌았는데요.
경북 의성과 안동의산불진화율은 68%로 잔여화선은 87km에 이릅니다.
산불영향 구역은 15,185ha, 피해 면적도 점차 늘고 있습니다.
불은 의성과 안동 지역을 넘어 인근 청송과 영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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