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커리가 대세'...최고 클러치 슈터+최고PG+최고 퓨어 슈터 선정

스테픈 커리
올 시즌의 대세는 역시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각 팀 단장들로 구성된 패널들은 최근올 시즌 NBA에서 가장 큰 활약을 펼칠 선수로 커리를 지목했다.
단장들은 거의 모든 부문에서 커리를 1위로 선정했다.
결정적인 순간에서 득점을 하는 클러치 슈터 부문에서 커리는 55%의 득표율로 2위 케빈 듀랜트(17%), 3위 데미안 릴라드(14%)를 크게 앞질렀다.
지난해에는 듀랜트가 41%의 득표율로 이 부문 1위에 오른 바 있다.
그러나 지난 1월 22일(한국시간), 커리는 휴스턴 로키츠전에서 버저비터 점프 슛으로 팀에 승리를 안겨줬다.
커리는 또 NBA 최고의 포인트가드(72%), 리그 최고의 퓨어슈터(91%), 공 없이 움직이는 최고의 선수(81%), 상대 감독에 의해 가장 많은 조정을 당하는 선수(52%)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단장들은 이번 시즌 우승 가능성이 가장 큰 팀으로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버티고 있는 밀워키 벅스를 지목했다.
밀워키는 단장들로부터 43%의 득표를 받않다. 골든스테이트는 25%였다. 3위는 LA 클리퍼스로 2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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