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해체라는 표현은 부적절
[앵커] 정성호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검찰해체라는 표현은 부적절하다”며 검찰 개혁 속도 조절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민주당강경파의원들은 “검찰개혁 주도권은 국회가 갖는 것”이라며 강공 속도전을 예고했습니다.
차분하게 고민하고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검찰청 폐지,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국가수사위 신설 등 4법을 발의한 여당강경파의원들이 신속처리를 요구한 것에도 “주장일 뿐”이라며 “법사위 여야 의원들이 차분하게 논의하고, 이해관계 당사자 의견을.
강경파에서 소통파로 지도부를 교체한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정부 및 국회와 전향적 대화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대전협은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서울시의사회에서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이렇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한성존 서울.
【 앵커멘트 】 박단 전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직까지 내려놨습니다.
강경파의료계 인사들이 물러나면서, 의정 대화가 본격화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다만, 전공의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도 여전해 복귀 과정이 순탄치.
대한민국의 무너진 의료를 다시 회복할 수 있는 적기"라고 강조했습니다.
당장 새 비대위의 행보를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적어도강경파로 분류되던 기존 지도부가 떠나면서 향후 의정 갈등도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의정(醫政) 대화의 고비마다 ‘어깃장’을 놓으며 협상의 발목.
사직과 의대생 수업 거부 등 강경 투쟁을 주도했던 박단(사진)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이 사퇴 의사를 밝혔다.
강경파가 퇴장하고 온건파가 협상 테이블 전면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1년4개월을 끌어온 의·정 갈등이 새 국면을 맞고 있다.
전공의와 의대생들 사이에서 집행부에 대한 불만이 고조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지난 1년 4개월 동안 '내부 결속'을 강조하며강경파를 자처해 온 박 전 위원장이 자리를 떠나면서 지지부진했던 의정갈등이 새 국면을 맞게 됐다.
25일 의료계에 따르면, 박 전.
빨리 (정부와) 합의하고 최대한 좋게 마무리하자는 쪽이 주류 의견인 것 같습니다.
" 전공의 사직 사태를 주도했던강경파가 물러나면서 지지부진하던 의정갈등 사태 해결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27일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에 전공의 전용 공간 안내판이 놓여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